대신증권은 브라질 보베스파 지수와 코스피가닮은꼴이라며 최근 브라질 증시가 오르고 있어 국내 증시로의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21일 "브라질 보베스파 지수와 코스피는 지난해 이후비슷한 움직임을 보여왔다"며 "지난주 보베스파 지수가 4.1% 급등하면서 지난해 하반기 고점을 넘어 국내 증시도 긍정적인 흐름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베스파 지수의 연중 신고가 기록은 국내 증시의 외국인 수급에 상당히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보베스파 지수가 세계자금의 신흥시장 투자 심리를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브라질 보베스파 지수 상승기인 지난해 3분기 코스피시장에선 철강, 화학, 조선등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외국인이 공격적인 순매수를 나타냈다.
김 연구원은 "올해 3월 중순 이후 상승세를 타는 브라질 증시에선 최근 헤알화안정으로 금융과 필수재 등 내수업종이 중심에 서 있다"며 "이달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의 순매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헤알화 안정과 함께 보베스파 지수가 연중 고점을 넘어선 만큼 신흥시장투자 심리는 더욱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며 "세계 투자펀드로 자금 유입이 활발해지면 수급 측면에서 코스피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21일 "브라질 보베스파 지수와 코스피는 지난해 이후비슷한 움직임을 보여왔다"며 "지난주 보베스파 지수가 4.1% 급등하면서 지난해 하반기 고점을 넘어 국내 증시도 긍정적인 흐름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베스파 지수의 연중 신고가 기록은 국내 증시의 외국인 수급에 상당히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보베스파 지수가 세계자금의 신흥시장 투자 심리를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브라질 보베스파 지수 상승기인 지난해 3분기 코스피시장에선 철강, 화학, 조선등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외국인이 공격적인 순매수를 나타냈다.
김 연구원은 "올해 3월 중순 이후 상승세를 타는 브라질 증시에선 최근 헤알화안정으로 금융과 필수재 등 내수업종이 중심에 서 있다"며 "이달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의 순매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헤알화 안정과 함께 보베스파 지수가 연중 고점을 넘어선 만큼 신흥시장투자 심리는 더욱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며 "세계 투자펀드로 자금 유입이 활발해지면 수급 측면에서 코스피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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