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1일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국고채 3년물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동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가 두 번, 또는 0.5%포인트(50bp)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며 "이에 따라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차적으로 역사적 저점 수준인 2.45%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두 번 인하가 확실시될 경우 2.35%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현재 경기부양을 강조하는 정부 당국은 두 번의 금리 인하를 원할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러나 두 번째 금리 인하가 논의될 4분기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금리 인상 논쟁이 불거질 것이어서 실제 금리 인하는 내달 중 한 차례에 그칠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신 연구원은 "내수 부진의 원인은 고금리보다는 미래의 불확실성이므로 금리 인하 폭보다 강력한 정책공조를 통한 경제주체들의 심리 전환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덧붙였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신동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가 두 번, 또는 0.5%포인트(50bp)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며 "이에 따라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차적으로 역사적 저점 수준인 2.45%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두 번 인하가 확실시될 경우 2.35%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현재 경기부양을 강조하는 정부 당국은 두 번의 금리 인하를 원할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러나 두 번째 금리 인하가 논의될 4분기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금리 인상 논쟁이 불거질 것이어서 실제 금리 인하는 내달 중 한 차례에 그칠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신 연구원은 "내수 부진의 원인은 고금리보다는 미래의 불확실성이므로 금리 인하 폭보다 강력한 정책공조를 통한 경제주체들의 심리 전환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덧붙였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