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세계 펀드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세계 펀드 순자산이 사상 최대 규모를 3개 분기 연속 경신했다.
금융투자협회가 22일 발표한 Ƈ분기 세계 펀드시장 동향 분석'에 따르면 1분기말 현재 세계 펀드 순자산은 30조8천399억 달러(약 3경1천688조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 말보다 2.6% 증가한 것이다. 이로써 이 수치는 지난해 3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연초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양적완화 축소와 아르헨티나·터키등 신흥국 금융불안, 중국의 회사채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 우크라이나 사태 등악재가 잇따르면서 세계 증시가 부진을 보였다.
그러나 증시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선진국 중심으로 유입됐고 재닛 옐런연준 의장의 경기 부양적 통화정책 발언으로 경기 회복의 기대감이 퍼지면서 세계펀드 순자산도 증가했다고 금투협은 설명했다.
유형별로는 세계 주식형펀드 순자산이 13조6천1억 달러로 2.4% 늘었고 채권형펀드 순자산은 7조3천132억 달러로 2.8% 증가했다.
혼합형펀드는 4.6% 불어난 3조8천458억 달러로, 머니마켓펀드(MMF)는 0.7% 늘어난 4조7천951억 달러로 각각 집계돼 모든 유형이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조사대상 국가 45개국 중 한국 등 36개국의 펀드 순자산이 증가했다.
펀드 순자산 1위인 미국의 펀드 순자산이 1.4%, 2위 룩셈부르크가 4.4% 각각 증가한 가운데 13위인 한국의 펀드 순자산은 2천852억 달러에서 2천904억 달러로 1.8%늘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 펀드 순자산이 4.4% 늘어나 주요 대륙 중 최고 증가율을 나타냈고 유럽(3.7%), 아프리카(2.2%), 미주(1.7%) 등의 펀드 순자산도 늘었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금융투자협회가 22일 발표한 Ƈ분기 세계 펀드시장 동향 분석'에 따르면 1분기말 현재 세계 펀드 순자산은 30조8천399억 달러(약 3경1천688조원)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 말보다 2.6% 증가한 것이다. 이로써 이 수치는 지난해 3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연초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양적완화 축소와 아르헨티나·터키등 신흥국 금융불안, 중국의 회사채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 우크라이나 사태 등악재가 잇따르면서 세계 증시가 부진을 보였다.
그러나 증시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선진국 중심으로 유입됐고 재닛 옐런연준 의장의 경기 부양적 통화정책 발언으로 경기 회복의 기대감이 퍼지면서 세계펀드 순자산도 증가했다고 금투협은 설명했다.
유형별로는 세계 주식형펀드 순자산이 13조6천1억 달러로 2.4% 늘었고 채권형펀드 순자산은 7조3천132억 달러로 2.8% 증가했다.
혼합형펀드는 4.6% 불어난 3조8천458억 달러로, 머니마켓펀드(MMF)는 0.7% 늘어난 4조7천951억 달러로 각각 집계돼 모든 유형이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조사대상 국가 45개국 중 한국 등 36개국의 펀드 순자산이 증가했다.
펀드 순자산 1위인 미국의 펀드 순자산이 1.4%, 2위 룩셈부르크가 4.4% 각각 증가한 가운데 13위인 한국의 펀드 순자산은 2천852억 달러에서 2천904억 달러로 1.8%늘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 펀드 순자산이 4.4% 늘어나 주요 대륙 중 최고 증가율을 나타냈고 유럽(3.7%), 아프리카(2.2%), 미주(1.7%) 등의 펀드 순자산도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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