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3일 삼성테크윈[012450]의 수익 창출력이 약화했다고 보고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62%감소한 228억원으로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며 "지난해 4분기 이후 부진한 실적이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극적인 회복을 기대했지만 어려워 보인다"며 "환율 탓만하기에는 전사적으로 수익 창출력이 크게 저하됐고 경쟁력 향상 속도가 미흡하다"고평가했다.
그는 "체질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R&D) 및 마케팅 차원의 비용이 발생하고 있으며 글로벌 설비 투자 여건도 여전히 부진하다"며 "보안 솔루션의 회복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의 목표주가도 6만2천원에서 5만5천원으로 내렸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62%감소한 228억원으로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며 "지난해 4분기 이후 부진한 실적이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극적인 회복을 기대했지만 어려워 보인다"며 "환율 탓만하기에는 전사적으로 수익 창출력이 크게 저하됐고 경쟁력 향상 속도가 미흡하다"고평가했다.
그는 "체질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R&D) 및 마케팅 차원의 비용이 발생하고 있으며 글로벌 설비 투자 여건도 여전히 부진하다"며 "보안 솔루션의 회복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의 목표주가도 6만2천원에서 5만5천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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