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3일 LG생명과학[068870]이 4분기 연속 역성장했다며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3만5천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명과학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87억원인데 시장 기대치보다 11.7% 적고 영업손실이 6억원 발생해 적자 전환했다"며 "4분기 연속 역성장하고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악화했다"고 진단해다.
이 연구원은 "의약품과 정밀화학 부문의 역성장으로 연구개발(R&D) 투자비용을포함한 고정비 지출로 영업손실로 전환했다"며 "올해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 기술수출료 유입이 지연되면 실적 부진이 지속할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어제 1천321억원 규모의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조성 공시가 있었는데 대규모 설비투자(CAPEX) 차입 조달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도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미글로 기술수출료 유입에 따른 실적 개선과 R&D 동력 확보 때까지는보수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명과학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87억원인데 시장 기대치보다 11.7% 적고 영업손실이 6억원 발생해 적자 전환했다"며 "4분기 연속 역성장하고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악화했다"고 진단해다.
이 연구원은 "의약품과 정밀화학 부문의 역성장으로 연구개발(R&D) 투자비용을포함한 고정비 지출로 영업손실로 전환했다"며 "올해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 기술수출료 유입이 지연되면 실적 부진이 지속할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어제 1천321억원 규모의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조성 공시가 있었는데 대규모 설비투자(CAPEX) 차입 조달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도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미글로 기술수출료 유입에 따른 실적 개선과 R&D 동력 확보 때까지는보수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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