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3일 2분기까지 부진했던 엔씨소프트[036570] 실적이 하반기에 개선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 회사 주가는 연초 대비 30% 이상 조정됐다"며"2009년 '아이온' 출시 이후 주가수익비율(PER) 15배를 하회한 적이 없는데 현재 주가의 12개월 예상 PER은 14배이므로 저가 매수 대응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그는 "게임 '리니지'는 지난달 11일 새 서버를 연 이후 트래픽이 5월 1.7%에서2.5%로 늘었다"며 "추석을 앞두고 대규모 아이템 판매 행사가 예상되며 '리니지 이터널', '블소 TCG' 등 신작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상반기 부진을 반영해 올해 엔씨소프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8천348억원, 2천605억원으로 기존보다 각각 5.8%, 15.1% 내렸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26만원에서 22만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22일 기준 주가는15만9천원이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 회사 주가는 연초 대비 30% 이상 조정됐다"며"2009년 '아이온' 출시 이후 주가수익비율(PER) 15배를 하회한 적이 없는데 현재 주가의 12개월 예상 PER은 14배이므로 저가 매수 대응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그는 "게임 '리니지'는 지난달 11일 새 서버를 연 이후 트래픽이 5월 1.7%에서2.5%로 늘었다"며 "추석을 앞두고 대규모 아이템 판매 행사가 예상되며 '리니지 이터널', '블소 TCG' 등 신작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상반기 부진을 반영해 올해 엔씨소프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8천348억원, 2천605억원으로 기존보다 각각 5.8%, 15.1% 내렸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26만원에서 22만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22일 기준 주가는15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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