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의 기관투자자들은 대체투자에서 안정적인 장기 투자를 할 수 있는 사모펀드(PEF)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지난 14일과 21일 개최한 해외대체투자 세미나'에 참석한 국내 주요 32개사의 기관투자자 40명을 대상으로 설문해보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기관투자자들이 선호하는 PEF 유형은 '인프라PEF'와 기존 PEF의 지분을 중간에매수하는 '세컨더리(Secondary) PEF'가 26%와 19%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동산PEF'와 '해외헤지펀드'가 각각 16%였고 기업 경영권을 인수한 후가치를 높여 재매각하는 '바이아웃(Buy-out)/벤처캐피탈 PEF'가 13%를 차지했다.
'바이아웃/벤처캐피탈 PEF'와 '세컨더리 PEF' 전략에서는 유럽에 대한 선호도가41%로 상승했고 이어 북미가 33%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91%는 올 하반기에도 PEF와 헤지펀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삼성증권은 지난 14일과 21일 개최한 해외대체투자 세미나'에 참석한 국내 주요 32개사의 기관투자자 40명을 대상으로 설문해보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기관투자자들이 선호하는 PEF 유형은 '인프라PEF'와 기존 PEF의 지분을 중간에매수하는 '세컨더리(Secondary) PEF'가 26%와 19%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동산PEF'와 '해외헤지펀드'가 각각 16%였고 기업 경영권을 인수한 후가치를 높여 재매각하는 '바이아웃(Buy-out)/벤처캐피탈 PEF'가 13%를 차지했다.
'바이아웃/벤처캐피탈 PEF'와 '세컨더리 PEF' 전략에서는 유럽에 대한 선호도가41%로 상승했고 이어 북미가 33%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91%는 올 하반기에도 PEF와 헤지펀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