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LG전자, 2분기 실적 호조"

입력 2014-07-25 07:56  

대신증권은 25일 LG전자[066570]가 올해 2분기에 시장 추정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만5천원을 유지했다.

연결기준(LG이노텍을 포함)으로 LG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6천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5% 늘어났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추정치인 5천390억원을 크게 웃도는 것"이라며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와 G3의 국내 판매 호조로 휴대전화부문이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영업이익은 4천7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9% 증가할것"이라며 "올해 3분기에도 주가는 휴대전화 부문의 견고한 수익성을 반영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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