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25일 LG생활건강[051900]의 올해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다며 목표주가를 59만원에서 56만원으로 내렸다.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천215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5.3% 감소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늘어났다"며 "이는 시장추정치를 밑도는 저조한 실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월호 사고로 소비가 부진했고, 월드컵 특수도 기대치를 밑돌아 음료 부문 영업이익이 17.2% 줄어든 것이 실적부진의 주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영업이익은 1천5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상반기 부진 실적을 반영해 연간 실적 추정치를 기존보다 4% 내린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천215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5.3% 감소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늘어났다"며 "이는 시장추정치를 밑도는 저조한 실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월호 사고로 소비가 부진했고, 월드컵 특수도 기대치를 밑돌아 음료 부문 영업이익이 17.2% 줄어든 것이 실적부진의 주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영업이익은 1천5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상반기 부진 실적을 반영해 연간 실적 추정치를 기존보다 4% 내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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