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액면가변경 4개사 불과

입력 2014-07-25 09:40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에 액면가를 변경한 상장사는 유가증권시장 1개사와 코스닥시장 3개사 등 모두 4개사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4개사보다 71.4%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2개사는 1주당 액면가를 5천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했고 1개사는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쪼갰다. 1개 상장사는 100원이던 액면가를 500원으로 바꾸는 액면병합을 했다.

액면분할은 유통 주식 수를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주식의 액면가를 일정비율로분할해 주식 수를 늘리는 것을 말한다. 반대로 액면병합은 액면가가 낮은 주식을 합쳐 액면가를 높이는 것으로 기업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활용된다.

상법상 액면가의 1주당 금액은 100원 이상이어야 하며 지난달 말 현재 국내 상장사의 주당 액면가는 100원과 200원, 500원, 1천원, 2천500원, 5천원 등 6종류로나뉜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액면가는 5천원(46.36%), 500원(41.19%), 1천원(7.95%)등 순으로 비중이 높다. 코스닥시장에선 액면가 500원인 상장사 비중이 91.44%에 이르고, 5천원과 1천원은 각각 2.66%와 2.57%에 불과하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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