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28일 호텔신라[008770]가 중국인 여행객 증가에 따른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2만5천원으로올렸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박성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한국과 중국은 올해 4월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간정기항공편을 45개 노선(주 426회)에서 62개 노선(주 516회)으로 대폭 늘리는 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7월 한중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도 2015년을 중국 방문의 해, 2016년을 한국 방문의 해로 지정하자는 얘기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13∼2014년 수준의 방한 중국인 증가율이 2015∼2016년에도 이어질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고 박 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는 "당초 2015∼2018년 방한 중국인 증가율이 연평균 20%를 기록할 것으로 봤지만, 이를 2015년 35%, 2016년 30%로 상향 조정한다"며 중국발 재료가 호텔신라에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박성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한국과 중국은 올해 4월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간정기항공편을 45개 노선(주 426회)에서 62개 노선(주 516회)으로 대폭 늘리는 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7월 한중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도 2015년을 중국 방문의 해, 2016년을 한국 방문의 해로 지정하자는 얘기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13∼2014년 수준의 방한 중국인 증가율이 2015∼2016년에도 이어질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고 박 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는 "당초 2015∼2018년 방한 중국인 증가율이 연평균 20%를 기록할 것으로 봤지만, 이를 2015년 35%, 2016년 30%로 상향 조정한다"며 중국발 재료가 호텔신라에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