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SK이노베이션[096770]과 SK종합화학의기업 신용등급 'Baa2'에 대한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SK이노베이션의 부진한 2분기 영업 실적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내년까지 새 석유화학 설비를 가동해 영업현금흐름이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도 향후 12∼18개월간 영업이익률과 차입금 비율은 크게 회복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고려했다고 무디스는 설명했다.
무디스는 "차입금 축소 조치가 없다면 앞으로 12∼18개월간 차입금 대비 보유현금흐름(RCF) 비율과 자본 대비 차입금 비율이 각각 12∼14% 미만과 40∼42% 이상 수준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는 'Baa2' 등급 대비 취약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SK종합화학은 모기업인 SK이노베이션과 지분 소유와 사업 영위 측면에서 긴밀한관계를 유지한다는 점에서 등급 전망이 조정됐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는 SK이노베이션의 부진한 2분기 영업 실적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내년까지 새 석유화학 설비를 가동해 영업현금흐름이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도 향후 12∼18개월간 영업이익률과 차입금 비율은 크게 회복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고려했다고 무디스는 설명했다.
무디스는 "차입금 축소 조치가 없다면 앞으로 12∼18개월간 차입금 대비 보유현금흐름(RCF) 비율과 자본 대비 차입금 비율이 각각 12∼14% 미만과 40∼42% 이상 수준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는 'Baa2' 등급 대비 취약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SK종합화학은 모기업인 SK이노베이션과 지분 소유와 사업 영위 측면에서 긴밀한관계를 유지한다는 점에서 등급 전망이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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