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은 29일 코스피의 8월 변동 범위를 1,902∼2,080으로 제시했다.
강현기 아이엠투자증권 전략투자팀장은 "코스피가 지금껏 이어온 관성에 따라기존 박스권을 일시적으로 탈피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후 재차 박스권으로 회귀할 것"이라며 이같이 제시했다.
강 팀장은 "코스피 변화의 시기는 더위가 가시는 3분기 말에서 4분기 초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상승하는 주식시장의 주가수익비율(PER)이 하반기 재수축 과정을 거칠 수 있다"며 "국내 상장사의 기업이익 총합은 3분기를 정점으로 4분기에는 주춤할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향후 기업이익이 적극적으로 상승한다는 증거가 나타나지 않으면 지금 상승한 PER는 정당성을 도전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 팀장은 "원·달러 환율의 점진적 상승으로 외국자금 유입 강도 역시 약해질수 있다"며 "이미 국제 시장에서는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에 맞춰 달러 강세에 대한투자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의 저조한 실적에 따라 당분간 중·소형주가 유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업종 측면에서는 기조적 동력이 작용하는 내구소비재·생활용품과 거시환경 변화에 반응하는 건설·통신, 시기적 이점을 누리는 음식료·소재를 추천했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강현기 아이엠투자증권 전략투자팀장은 "코스피가 지금껏 이어온 관성에 따라기존 박스권을 일시적으로 탈피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후 재차 박스권으로 회귀할 것"이라며 이같이 제시했다.
강 팀장은 "코스피 변화의 시기는 더위가 가시는 3분기 말에서 4분기 초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상승하는 주식시장의 주가수익비율(PER)이 하반기 재수축 과정을 거칠 수 있다"며 "국내 상장사의 기업이익 총합은 3분기를 정점으로 4분기에는 주춤할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향후 기업이익이 적극적으로 상승한다는 증거가 나타나지 않으면 지금 상승한 PER는 정당성을 도전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 팀장은 "원·달러 환율의 점진적 상승으로 외국자금 유입 강도 역시 약해질수 있다"며 "이미 국제 시장에서는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에 맞춰 달러 강세에 대한투자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의 저조한 실적에 따라 당분간 중·소형주가 유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업종 측면에서는 기조적 동력이 작용하는 내구소비재·생활용품과 거시환경 변화에 반응하는 건설·통신, 시기적 이점을 누리는 음식료·소재를 추천했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