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9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 펀드는 545억원 순유출을 나타냈다.
코스피가 박스권 상단까지 치고 오르며 증시에 상승 분위기가 확산하는 가운데차익을 실현하려는 투자자들의 환매 행렬이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순유출 규모는 일정 수준 이하로 제한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펀드 환매 물량이 이미 시장에서 어느 정도 소화됐다는 분석도 함께 나오고 있다.
지난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96포인트(0.74%) 오른 2,048.81에 마감하며 연중 최고치 기록을 또 경신했다.
장중에는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2,050선까지 돌파하며 박스권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7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가 292억원 순유출을 보였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2천380억원이 이탈하며 5거래일 연속 순유출 상태를나타냈다.
MMF의 설정액은 78조2천42억원, 순자산은 79조1천77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 펀드는 545억원 순유출을 나타냈다.
코스피가 박스권 상단까지 치고 오르며 증시에 상승 분위기가 확산하는 가운데차익을 실현하려는 투자자들의 환매 행렬이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순유출 규모는 일정 수준 이하로 제한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펀드 환매 물량이 이미 시장에서 어느 정도 소화됐다는 분석도 함께 나오고 있다.
지난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96포인트(0.74%) 오른 2,048.81에 마감하며 연중 최고치 기록을 또 경신했다.
장중에는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2,050선까지 돌파하며 박스권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7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가 292억원 순유출을 보였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2천380억원이 이탈하며 5거래일 연속 순유출 상태를나타냈다.
MMF의 설정액은 78조2천42억원, 순자산은 79조1천77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