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1일 삼성화재[000810]가 배당주로서의 정체성이 확고해지고 있다며 "주주 환원 측면에서 투자포인트가 풍성하다"고분석했다.
정길원 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에 대해 "배당 재원이 되는 이익이 늘고 자사주 매입 시점이 다가오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배당성향의 상승을 기대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판단했다.
그는 "금융위의 '보험사 재무건전성 로드맵'을 보면 손보사에 대한 위험기준 자기자본(RBC) 제도 강화가 2016년 마무리된 이후 RBC 비율이 높은 회사에 대한 배당통제 완화를 시사했는데, 상장보험사 중에 삼성화재가 가장 부합한다"고 말했다.
그는 실적에 대해서도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8천200억원)를 17% 초과달성 중"이라며 "이익 관리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라고 봤다.
그는 이에 따라 삼성화재에 대한 올해 순이익 추정치를 4.6%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32만5천원으로 2만원 올렸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정길원 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에 대해 "배당 재원이 되는 이익이 늘고 자사주 매입 시점이 다가오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배당성향의 상승을 기대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판단했다.
그는 "금융위의 '보험사 재무건전성 로드맵'을 보면 손보사에 대한 위험기준 자기자본(RBC) 제도 강화가 2016년 마무리된 이후 RBC 비율이 높은 회사에 대한 배당통제 완화를 시사했는데, 상장보험사 중에 삼성화재가 가장 부합한다"고 말했다.
그는 실적에 대해서도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8천200억원)를 17% 초과달성 중"이라며 "이익 관리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라고 봤다.
그는 이에 따라 삼성화재에 대한 올해 순이익 추정치를 4.6%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32만5천원으로 2만원 올렸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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