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MB증권은 1일 이동통신사 간 경쟁 완화로 LG유플러스[032640]의 마케팅 비용 감소가 예상된다며 이 회사 목표주가를 기존 9천300원에서 1만1천300원으로 21.5%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도 '보유'에서 '비중추가'로 상향 조정했다.
정영우 CIMB증권 연구원은 "오는 10월 단말기 유통법 시행을 앞두고 이통사 시장의 경쟁이 완화될 것"이라며 "이에 따른 마케팅 비용 감소로 LG유플러스의 3분기실적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이용자 증가로 가입자당 평균 수익도 2015년까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다만 "예상보다 가입자 수 증가 속도가 더디거나 가입자당 수익 증가세가약할 수 있다는 점은 리스크 요인으로 꼽힌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2분기 실적에 대해선 "2분기 순이익은 당사 전망치를50%가량 밑도는 수준이었다"며 "이는 예상보다 컸던 마케팅 비용 및 일회성 비용 발생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투자의견도 '보유'에서 '비중추가'로 상향 조정했다.
정영우 CIMB증권 연구원은 "오는 10월 단말기 유통법 시행을 앞두고 이통사 시장의 경쟁이 완화될 것"이라며 "이에 따른 마케팅 비용 감소로 LG유플러스의 3분기실적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이용자 증가로 가입자당 평균 수익도 2015년까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다만 "예상보다 가입자 수 증가 속도가 더디거나 가입자당 수익 증가세가약할 수 있다는 점은 리스크 요인으로 꼽힌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2분기 실적에 대해선 "2분기 순이익은 당사 전망치를50%가량 밑도는 수준이었다"며 "이는 예상보다 컸던 마케팅 비용 및 일회성 비용 발생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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