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4일 CJ제일제당[097950]이 2분기에 상승한 눈높이를 충족하는 실적을 보여줬으며 3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애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2분기 연결 실적이 매출액 2조8천275억원과 영업이익 1천23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 54.7% 증가하면서 시장과 당사의 추정치를 넘었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의 실적 호전은 소재식품 부문에서 B2B 영업활동 강화에 따른 판매량증가와 투입원가 하락, 가공식품 분야에서 신제품 판매호조와 마케팅 비용 효율화등이 지속된 덕분으로 분석된다.
박 연구원은 라이신 판매가격이 6월부터 다시 하락했지만, 앞으로 재반등해 내년부터 시장 거래가격이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 식품과 제약부문의 실적 향상이 이어지고 지난해 부진했던 물류부문은 기저효과와 업황 개선으로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CJ제일제당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0만원에서 43만원으로 올렸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애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2분기 연결 실적이 매출액 2조8천275억원과 영업이익 1천23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 54.7% 증가하면서 시장과 당사의 추정치를 넘었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의 실적 호전은 소재식품 부문에서 B2B 영업활동 강화에 따른 판매량증가와 투입원가 하락, 가공식품 분야에서 신제품 판매호조와 마케팅 비용 효율화등이 지속된 덕분으로 분석된다.
박 연구원은 라이신 판매가격이 6월부터 다시 하락했지만, 앞으로 재반등해 내년부터 시장 거래가격이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 식품과 제약부문의 실적 향상이 이어지고 지난해 부진했던 물류부문은 기저효과와 업황 개선으로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CJ제일제당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0만원에서 43만원으로 올렸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