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4일 지주회사 LG[003550]가 계열사들의 이익 분산효과에 힘입어 실적 안정성이 높아졌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7만2천원에서 8만4천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LG의 영업이익에서 LG화학[051910] 비중이 2011년 52%에서 2013년 39%로 낮아졌고, 올해는 LG 영업이익에서의 실적 기여율이 LG화학 28%, 전기전자(IT) 23%, 통신·소비재 21%, 로열티와 비상장기업 28%로 분산됐다"고분석했다.
그는 "이익 분산효과로 한 부문의 실적 하향이 다른 부문의 실적 상향으로 만회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특정 한 부문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면서 실적 안정성이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SDS의 상장 추진이 LG CNS 기업가치 재평가에도 긍정적이라고 봤다.
그는 "삼성SDS의 상장 추진은 수익모델이 유사한 LG CNS의 공정가치 상승에도 긍정적"이라며 실적 측면에서도 LG CNS가 올해와 내년에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LG의 영업이익에서 LG화학[051910] 비중이 2011년 52%에서 2013년 39%로 낮아졌고, 올해는 LG 영업이익에서의 실적 기여율이 LG화학 28%, 전기전자(IT) 23%, 통신·소비재 21%, 로열티와 비상장기업 28%로 분산됐다"고분석했다.
그는 "이익 분산효과로 한 부문의 실적 하향이 다른 부문의 실적 상향으로 만회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특정 한 부문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면서 실적 안정성이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SDS의 상장 추진이 LG CNS 기업가치 재평가에도 긍정적이라고 봤다.
그는 "삼성SDS의 상장 추진은 수익모델이 유사한 LG CNS의 공정가치 상승에도 긍정적"이라며 실적 측면에서도 LG CNS가 올해와 내년에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