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4일 롱텀에볼루션(LTE) 이용자증가로 SK텔레콤[017670]의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28만2천원에서 3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LTE 가입자 수가 작년보다 40.0% 증가할전망"이라며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와 각종 특화 요금제 이용자가 늘어 상반기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도 작년보다 5.5% 늘었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이를 반영해 SK텔레콤의 올해 ARPU 증가율을 기존 4.4%에서 4.6%로높여 잡았다.
그는 또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단말기 유통구조법의 영향으로 마케팅 비용이2.3% 줄어들 것으로 봤다.
그는 "이동통신사업 부문과 SK하이닉스[000660] 등 자회사 실적 호전으로 SK텔레콤의 향후 2년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연평균 8.7%, 18.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아울러 SK텔레콤의 높은 배당수익률을 꼽으며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그는 "이 회사의 배당수익률은 3.7%로 대형 상장업체 중 최고 수준"이라며 "자사주 매입 가능성도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LTE 가입자 수가 작년보다 40.0% 증가할전망"이라며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와 각종 특화 요금제 이용자가 늘어 상반기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도 작년보다 5.5% 늘었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이를 반영해 SK텔레콤의 올해 ARPU 증가율을 기존 4.4%에서 4.6%로높여 잡았다.
그는 또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단말기 유통구조법의 영향으로 마케팅 비용이2.3% 줄어들 것으로 봤다.
그는 "이동통신사업 부문과 SK하이닉스[000660] 등 자회사 실적 호전으로 SK텔레콤의 향후 2년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연평균 8.7%, 18.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아울러 SK텔레콤의 높은 배당수익률을 꼽으며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그는 "이 회사의 배당수익률은 3.7%로 대형 상장업체 중 최고 수준"이라며 "자사주 매입 가능성도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