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4일 CJ제일제당[097950] 바이오 부문의 실적이 3분기에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 승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CJ제일제당 식품 부문의 실적은 호조를 보였지만 바이오 부문은 부진했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바이오 부문의 실적은 중국 라이신 가격의 하락 여파로 적자를 이어갔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최근 중국 라이신 가격이 오름세를 보인 것은 3분기 CJ제일제당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5월 중순 7.5위안/kg까지 떨어진 중국 라이신 현물 가격은 지난달 말 기준 8.8위안/kg까지 올랐다.
김 연구원은 "라이신 현물가는 약 한 달의 시차를 두고 CJ제일제당의 실적에 반영되는 만큼 3분기 바이오 부문의 실적 개선을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SK증권은 CJ제일제당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40만원으로 유지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 승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CJ제일제당 식품 부문의 실적은 호조를 보였지만 바이오 부문은 부진했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바이오 부문의 실적은 중국 라이신 가격의 하락 여파로 적자를 이어갔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최근 중국 라이신 가격이 오름세를 보인 것은 3분기 CJ제일제당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5월 중순 7.5위안/kg까지 떨어진 중국 라이신 현물 가격은 지난달 말 기준 8.8위안/kg까지 올랐다.
김 연구원은 "라이신 현물가는 약 한 달의 시차를 두고 CJ제일제당의 실적에 반영되는 만큼 3분기 바이오 부문의 실적 개선을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SK증권은 CJ제일제당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40만원으로 유지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