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자산운용은 정부가 내놓은 세제 개편안과관련해 기업이 단기간에 배당을 늘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최상현 베어링자산운용 주식운용팀 상무는 7일 "이번 세제 개편안이 기업 배당증가에 미칠 영향에 대해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바라봐야 한다"며 "과세 방식 등 추가로 구체화해야 할 사항이 남아있고 실질적인 제도 시행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있기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기업이익이 증가해야 배당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기기 때문에 정부 정책보다는 기업이익의 증가와 기업 재무정책의 변화가 무엇보다 필수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이번 세제 개편안이 기업의 배당가능성과 증시에우호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신임 경제팀이 경제 활성화 의지를 처음으로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특히 해당 세제의 영향이 가시권에 들어오는 내년 이후부터는 점진적으로 한국 증시 재평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최상현 베어링자산운용 주식운용팀 상무는 7일 "이번 세제 개편안이 기업 배당증가에 미칠 영향에 대해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바라봐야 한다"며 "과세 방식 등 추가로 구체화해야 할 사항이 남아있고 실질적인 제도 시행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있기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기업이익이 증가해야 배당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기기 때문에 정부 정책보다는 기업이익의 증가와 기업 재무정책의 변화가 무엇보다 필수적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이번 세제 개편안이 기업의 배당가능성과 증시에우호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신임 경제팀이 경제 활성화 의지를 처음으로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특히 해당 세제의 영향이 가시권에 들어오는 내년 이후부터는 점진적으로 한국 증시 재평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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