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지정학적 위험 완화에 금리 소폭 상승

입력 2014-08-11 17:00  

이라크 문제 등 지정학적 위험성이 완화함에 따라 국내 채권금리가 소폭 상승(채권값 약세)했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이날 연 2.510%로 0.010%포인트(10bp) 올랐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2.733%로 0.014%포인트, 10년물 금리는 3.043%로 0.009%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국고채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3.239%, 3.325%로 각각 0.006%포인트, 0.008%포인트 올랐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0.004%포인트 오른 2.372%, 2년물 금리는 0.013%포인트상승한 2.443%를 나타냈다.

AA-등급 회사채 금리는 2.906%로, BBB-등급 회사채 금리는 8.625%로 둘 다 0.008%포인트씩 올랐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연 2.65%로 0.02%포인트 내렸고 기업어음(CP) 금리는 연 2.69%로 전 거래일과 같았다.

김상훈 하나대투증권 수석연구원은 "미국의 이라크 공습 결정에 따른 지정학적위험성이 지난 주말을 앞두고 미국 시장에서 다소 완화하면서 금리 하락세가 반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에서 금리가 두 차례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지나친 것 아니냐는경계심이 오는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다시 부각된 것도 금리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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