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12일 대유에이텍[002880]이 기아차로의 매출 증가와 자회사 실적 호조로 올해에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1960년 설립된 대유에이텍은 자동차 부품소재 기업으로 자동차 시트(작년 매출비중 50%), 알루미늄합금(33%), 태양광모듈(5%), 차량용 연료탱크(3%) 사업을 한다.
박승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대유에이텍의 실적 호조에 대해 "기아차[000270] 스포티지R 등 인기차종에 대한 전년도 설비증설 효과, 올뉴소울·올뉴카렌스 등 신차효과, 원재료인 알루미늄 가격 하락 및 원화 강세 등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연결 기준 실적은 더욱 호조세일 것"이라며 "지분법 대상 자회사인 대유네트웍스(지분율 37.2%)는 우레탄폼을 생산해 관계사에 공급하는 '캐시카우'이고 2012년 인수한 스마트저축은행(지분율 32.4%)도 지난해 실적 턴어라운드(반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매출이 작년보다 17% 증가한 6천477억원, 영업이익이 67% 늘어난 217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이 85% 늘어난 157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그는 말했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960년 설립된 대유에이텍은 자동차 부품소재 기업으로 자동차 시트(작년 매출비중 50%), 알루미늄합금(33%), 태양광모듈(5%), 차량용 연료탱크(3%) 사업을 한다.
박승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대유에이텍의 실적 호조에 대해 "기아차[000270] 스포티지R 등 인기차종에 대한 전년도 설비증설 효과, 올뉴소울·올뉴카렌스 등 신차효과, 원재료인 알루미늄 가격 하락 및 원화 강세 등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연결 기준 실적은 더욱 호조세일 것"이라며 "지분법 대상 자회사인 대유네트웍스(지분율 37.2%)는 우레탄폼을 생산해 관계사에 공급하는 '캐시카우'이고 2012년 인수한 스마트저축은행(지분율 32.4%)도 지난해 실적 턴어라운드(반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매출이 작년보다 17% 증가한 6천477억원, 영업이익이 67% 늘어난 217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이 85% 늘어난 157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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