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폭 줄며 2,040선으로 물러나(종합)

입력 2014-08-12 11:1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시황 변화 반영.>>

정부의 서비스업 활성화 대책에 대한 기대감을안고 2,050선을 넘었던 코스피가 2,040선으로 물러났다.

12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01포인트(0.25%) 상승한 2,044.

38에 형성돼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나타냈던 외국인이 돌아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39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반면 장 초반 '사자'를 보이던 기관은 '팔자'로 전환해 11억원 순매도를 나타냈으며 개인은 419억원으로 순매도 폭을 키웠다.

주식시장 가격제한폭이 15%에서 30%로 확대되는 등 정부가 서비스산업 육성을위해 내놓은 대책이 장 초반 영향을 미쳤다가 완만한 상승세로 되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조병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지난 6일 정부 부양책 발표 이후 공교롭게 코스피가하락한 것처럼 정책은 1차적으로 발표 전 기대감으로 시장에 반영된다"며 "발표 이후에 시장에 추가 상승 동력이 되려면 정책에 따른 진전이 실제로 나타나야 한다"고지적했다.

다만, 조 연구원은 "코스피가 조정 후 이틀째 반등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주에는 금융통화위원회가 남아 있으므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뒤엎는 이변만 나타나지 않는다면 강한 흐름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강세다.

삼성전자[005930]는 0.79%, 현대차[005380]는 0.43%, 포스코[005490]는 0.31%올랐고 특히 네이버는 2.89%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와 현대모비스[012330]는 1.89%, 1.02% 내렸다.

가격제한폭 확대에 대한 기대감에 특히 증권주는 일제히 강세다.

키움증권[039490]은 4.38%, 대신증권[003540]은 2.27%, 동양증권은 2.71%, 현대증권[003450]은 2.26% 각각 올랐다.

업종지수도 증권이 2.53%로 가장 높고 운수창고가 1.17%, 은행이 0.87%로 뒤따르고 있다.

반면 통신업은 0.80%, 비금속광물은 0.71%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상승했다가 하락으로 반전했다. 전날보다 0.77포인트(0.14%) 하락한 545.53에 형성됐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