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은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일단 보합권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간 0.25%포인트 인하를 기정사실화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온 채권시장은 이날한은의 기준금리 인하(2.50→2.25%) 발표 직후 잠시 약보합세로 전환하기도 했으나이내 다시 강보합세로 방향을 틀었다.
오전 10시 46분 현재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21틱 상승한 116.73을 기록 중이다.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전일 대비 0.03%포인트가량 떨어졌음을 의미한다.
같은 시각 3년 국채선물 가격은 전날과 같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이날 금리 인하는 시장에 충분히 선반영 돼 있는 만큼 채권시장은 이주열 한은 총재의 발언에 더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 총재의 발언에서 추가 인하 가능성 여부를 살핀뒤 채권 시장은 방향을 다시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그간 0.25%포인트 인하를 기정사실화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온 채권시장은 이날한은의 기준금리 인하(2.50→2.25%) 발표 직후 잠시 약보합세로 전환하기도 했으나이내 다시 강보합세로 방향을 틀었다.
오전 10시 46분 현재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21틱 상승한 116.73을 기록 중이다.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전일 대비 0.03%포인트가량 떨어졌음을 의미한다.
같은 시각 3년 국채선물 가격은 전날과 같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이날 금리 인하는 시장에 충분히 선반영 돼 있는 만큼 채권시장은 이주열 한은 총재의 발언에 더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 총재의 발언에서 추가 인하 가능성 여부를 살핀뒤 채권 시장은 방향을 다시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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