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배구조 특화 '제브라투자자문' 출범

제브라투자자문은 14일 금융당국에 자문업 등록을 마치고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특화한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크레딧리요네·살로먼스미스바니증권의 리서치 책임자, 니콜라스애플게이트·하나알리안츠자산운용 투자책임자(CIO)를 역임한 이원일 전 알리안츠자산운용 대표가대표를 맡았다.

지배구조 펀드는 투자기업 지분을 취득해 주주권 행사로 저평가된 기업 가치를높이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제브라투자자문은 "경영자와 갈등을 빚는 지배구조 펀드가 아니라 동반자 관계로 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윈윈전략을 지향한다"며 "자본금 30억원으로 출발해 중소형주 중심으로 기업지배구조 개선 전략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