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북한 선제타격 위협에 남북경협주 약세

입력 2014-08-18 09:16  

한미 군사훈련을 둘러싼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남북경협 관련 기업의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8일 코스닥시장에서 에머슨퍼시픽[025980]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84% 내린 8천870원을 나타냈다.

같은 시간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011200]은 3.81% 하락한 1만1천350원에거래됐다. 현대상선은 금강산 관광사업 개발권자인 현대아산의 최대주주다.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재영솔루텍도 5.73% 떨어졌다.

대북 송전주인 이화전기[024810](-1.20%), 광명전기[017040](-1.64%), 선도전기[007610](-0.91%)와 남해화학[025860](-1.05%) 등도 내렸다.

북한은 전날 한미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거듭 비난하며 선제타격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위협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비난하고 나서 남측이 19일로 제안한 제2차 남북 고위급 접촉 개최가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관측이 나온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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