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 불황 속에 국내 선물회사들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적자로 돌아섰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선물회사(7곳)의 상반기 당기순손실이 9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들 선물회사는 지난해 상반기엔 95억원의 순이익을 냈었다.
올해는 2분기에 15억원의 순손실이 생기면서 1분기의 순이익(7억원)을 상쇄했다.
선물위탁매매 거래대금이 줄어 수탁수수료 수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5억원감소한 것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다.
실적은 부진했지만 선물회사들의 재무건전성은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6월 말 현재 선물회사의 평균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729.3%로 작년 6월 말(644.8%)보다 84.5%포인트 상승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금융감독원은 19일 선물회사(7곳)의 상반기 당기순손실이 9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들 선물회사는 지난해 상반기엔 95억원의 순이익을 냈었다.
올해는 2분기에 15억원의 순손실이 생기면서 1분기의 순이익(7억원)을 상쇄했다.
선물위탁매매 거래대금이 줄어 수탁수수료 수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5억원감소한 것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다.
실적은 부진했지만 선물회사들의 재무건전성은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6월 말 현재 선물회사의 평균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729.3%로 작년 6월 말(644.8%)보다 84.5%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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