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대만 케이블TV 지분 2조4천억원에 매각"

입력 2014-08-25 20:18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대만 케이블TV 채널 차이나네트워크시스템스(CNS) 지분을 최소 700억 대만달러(약 2조3천800억원)에 현지업체에 매각한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자사가 보유한 CNS 지분 60%를 대만 딩신(頂新)그룹 측에 매각하는 계약에 최근 서명했다.

이번 매각은 올해 들어 아시아 지역에서 사모펀드가 행한 최대 규모의 거래 중하나라고 WSJ는 전했다.

MBK는 지난 2007년 CNS 지분을 약 15억 달러(이하 미화)에 사들였고 이번 매각으로 약 9억 달러 가량의 차익을 얻을 것으로 알려졌다.

딩신그룹은 대만의 최대 가공식품 그룹으로 중국에서도 펩시콜라를 유통하고 있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