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산업은행 단기등급 상향·독자신용도 하향 조정

입력 2014-08-27 08:23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산업은행의 단기원화채권 발행자 신용등급을 'A-1'에서 'A-1+'로 한 계단 올리고 독자신용도(SACP)를 'bb'에서 'bb-'로 한 계단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장기 외화 발행자 및 채권 신용등급 'A+'와 단기 외화 발행자 등급 'A-1'은 유지됐다.

단기 등급 상향 조정은 산업은행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다면 정부가 충분한 수준의 특별 지원을 적시에 제공할 가능성이 '극히 높은' 수준에서 '거의 확실한' 수준으로 커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모기업이나 정부의 지원 가능성을 배제한 독자신용도에 대해서는 자본적정성과 수익 전망이 향후 수년간 예상보다 약화할 수 있다는 전망을 반영했다.

S&P는 산업은행의 조정 전 위험조정자본 비율이 향후 18개월간 5∼5.5% 수준에머물 수 있고 정책금융공사와의 합병으로 산업은행의 자본적정성이 약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