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은 28일 정부의 사적연금 활성화대책으로 보험 계열사가 있는 대형 증권사들이 수혜를 볼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고은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대책으로 연기금의 규모가 확대되고 주식시장에서의 영향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관련 부문에 경쟁력이 있으며 보험 계열사가 있는 대형 증권사가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퇴직연금이 의무화되면서 적립금 증가가 가속하고 확정기여(DC)형퇴직연금과 개인퇴직계좌(IRP)의 위험자산 보유한도가 70%로 상향조정되면서 위험자산 비중이 높아져 주식시장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대기업의 경우 대부분 퇴직연금을 도입했고 DB형에 대한 선호도가 높지만 향후 중소기업과 영세사업자가 퇴직연금을 도입하면 DC형의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사업장 입장에서 DB형에 비해 DC형이 운영부담이 덜할 것"이라며 "DC형의경우 위험자산 비중이 비교적 높아 DC형 비중 증가로 인한 위험자산 비중 상승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고은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대책으로 연기금의 규모가 확대되고 주식시장에서의 영향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관련 부문에 경쟁력이 있으며 보험 계열사가 있는 대형 증권사가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퇴직연금이 의무화되면서 적립금 증가가 가속하고 확정기여(DC)형퇴직연금과 개인퇴직계좌(IRP)의 위험자산 보유한도가 70%로 상향조정되면서 위험자산 비중이 높아져 주식시장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대기업의 경우 대부분 퇴직연금을 도입했고 DB형에 대한 선호도가 높지만 향후 중소기업과 영세사업자가 퇴직연금을 도입하면 DC형의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사업장 입장에서 DB형에 비해 DC형이 운영부담이 덜할 것"이라며 "DC형의경우 위험자산 비중이 비교적 높아 DC형 비중 증가로 인한 위험자산 비중 상승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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