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9일 LG디스플레이[034220]의 실적이 하반기에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4만3천원으로 높였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3분기 LG디스플레이의 매출(6조7천억원)과 영업이익(4천25억원)이 2분기보다 각각 13%, 147% 증가할 것이며, 4분기 영업이익도 3분기보다 27% 늘어난 5천131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 실적 개선을 전망하는 이유로 김 연구원은 대형 TV 패널 수요 증가와 애플의 신제품 효과를 꼽았다.
그는 "50인치 이상의 대형 TV 패널 수요가 늘어남과 동시에 패널 가격이 오르고있고, '아이폰6'와 '아이워치' 등 애플 신제품의 패널을 본격적으로 생산하면서 중소형 저온폴리실리콘(LTPS) 라인 가동률이 상승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런 상황을 고려해 LG디스플레이의 올해와 내년 연간 영업이익 예상치를 기존보다 각각 7.7%, 5.4% 상향 조정한 1조2천억원, 1조4천억원으로 수정했다. 이 종목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3분기 LG디스플레이의 매출(6조7천억원)과 영업이익(4천25억원)이 2분기보다 각각 13%, 147% 증가할 것이며, 4분기 영업이익도 3분기보다 27% 늘어난 5천131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 실적 개선을 전망하는 이유로 김 연구원은 대형 TV 패널 수요 증가와 애플의 신제품 효과를 꼽았다.
그는 "50인치 이상의 대형 TV 패널 수요가 늘어남과 동시에 패널 가격이 오르고있고, '아이폰6'와 '아이워치' 등 애플 신제품의 패널을 본격적으로 생산하면서 중소형 저온폴리실리콘(LTPS) 라인 가동률이 상승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런 상황을 고려해 LG디스플레이의 올해와 내년 연간 영업이익 예상치를 기존보다 각각 7.7%, 5.4% 상향 조정한 1조2천억원, 1조4천억원으로 수정했다. 이 종목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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