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달러환산 코스피 3년 만에 최고"

입력 2014-09-01 08:31  

하나대투증권은 1일 원화 강세로 코스피가 최근3년 만에 최고치 수준에 올랐다며 9월에는 2,030∼2,130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장희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최근 3년간 박스권 상단에 위치해 있으나, 원화 강세 영향으로 달러로 환산한 수준은 3년 만에 최고치"라며 "2011년 8월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달러환산 코스피는 2011년 5월에 나타낸 사상 최고치에 2.6% 정도 못 미친다.

그는 "달러환산 코스피가 3월 중반을 저점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한 것은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 덕분"이라며 "외국인은 아시아 신흥 8개국에서 올해 320억 달러이상을 순매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신흥국 지수도 지난주에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주간 수익률은 선진국 증시보다 뒤처졌지만 지난 3년간의 박스권상단을 넘어서는 호조세는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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