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일 AK홀딩스[006840]가 2분기에는 세월호 영향으로 항공사와 백화점 이윤이 줄었지만 3분기에는 반등이 기대된다고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신근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제주항공이 본격적인 성수기에 돌입한다"며 "과거 계절성으로 적자를 기록하던 4분기 역시 10월 신규 취항하는 사이판과단체 관광객 재계약 등으로 올해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백화점은 2분기 세월호 악재에도 과거와 달리 흑자 기조를 유지한것은 긍정적 요소"라며 "11월에는 수원 엠베서더 호텔이 개장하므로 기대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상반기 좋은 실적을 달성한 애경유화[161000] 역시 고마진 중심의 제품 구성으로 하반기에도 상반기 호실적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AK홀딩스 주가가 1분기 호실적 이후 유상증자와 2분기 실적 충격 우려로고점 대비 25% 이상 조정을 받았다"며 "신주 상장이 완료되면 3분기 실적 개선과 맞물려 주가는 반등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신근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제주항공이 본격적인 성수기에 돌입한다"며 "과거 계절성으로 적자를 기록하던 4분기 역시 10월 신규 취항하는 사이판과단체 관광객 재계약 등으로 올해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백화점은 2분기 세월호 악재에도 과거와 달리 흑자 기조를 유지한것은 긍정적 요소"라며 "11월에는 수원 엠베서더 호텔이 개장하므로 기대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상반기 좋은 실적을 달성한 애경유화[161000] 역시 고마진 중심의 제품 구성으로 하반기에도 상반기 호실적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AK홀딩스 주가가 1분기 호실적 이후 유상증자와 2분기 실적 충격 우려로고점 대비 25% 이상 조정을 받았다"며 "신주 상장이 완료되면 3분기 실적 개선과 맞물려 주가는 반등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