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각각 1.
6%, 17% 감소한 51조5천억원, 5조9천700억원을 예상한다"며 "'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와의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23.9% 감소한 27조9천억원, 스마트폰 판매량은 3.2% 증가한 3억2천600만대에 달할 것으로 김 연구원은 예상했다.
그는 "스마트폰 수익성 둔화에 대한 우려가 미리 반영돼 경쟁사와 비교해봤을때 실적 대비 주가 수준(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은 없다"며 "다만 하반기에도 기초여건(펀더멘탈) 모멘텀을 기대하긴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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