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은 2일 정부의 9·1부동산대책이건설업 주가에 긍정적이며 특히 재건축을 독점한 대형 건설사에 호재라고 진단했다.
이선일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연속적인 주택시장 규제 완화는 건설업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규제 완화 이전보다는 조금이라도 주택 수요가 늘어나기마련이고 공급 여건도 개선되므로 영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무엇보다 정부 당국이 시장에 보내는 강력한 규제 완화 신호 자체가 업계 전반의 분위기 호전을 이끌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대책의 핵심은 재건축 규제 완화이므로 재건축에 강점이 있는 업체가 상대적으로 대책의 효과를 크게 누릴 것"이라며 "한국의 재건축 시장에서는 브랜드파워가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상위권 몇몇 업체들이 핵심인 서울지역 재건축 시장을 거의 석권하고있다"며 대표적인 업체로 삼성물산[000830]과 GS건설[006360]을 꼽았다.
이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경우 재건축 수주잔액이 가장 많을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들이 100% 수도권에 있어 이번 대책의 최대 수혜주"라고 덧붙였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선일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연속적인 주택시장 규제 완화는 건설업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규제 완화 이전보다는 조금이라도 주택 수요가 늘어나기마련이고 공급 여건도 개선되므로 영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무엇보다 정부 당국이 시장에 보내는 강력한 규제 완화 신호 자체가 업계 전반의 분위기 호전을 이끌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대책의 핵심은 재건축 규제 완화이므로 재건축에 강점이 있는 업체가 상대적으로 대책의 효과를 크게 누릴 것"이라며 "한국의 재건축 시장에서는 브랜드파워가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상위권 몇몇 업체들이 핵심인 서울지역 재건축 시장을 거의 석권하고있다"며 대표적인 업체로 삼성물산[000830]과 GS건설[006360]을 꼽았다.
이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경우 재건축 수주잔액이 가장 많을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들이 100% 수도권에 있어 이번 대책의 최대 수혜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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