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3일 인터파크INT[108790]가 여행부문의 고성장에 힘입어 올해 3분기부터 실적 전환을 이뤄낼 것이라며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4천500원에서 2만9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민정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터파크INT가 2분기 공연시장 위축과 도서 시장부진으로 역성장했지만 3분기부터는 여행 부문의 성장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할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이 회사의 2분기 여행 부문 거래량은 작년 동기보다 35.0% 성장했고 3분기에도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상반기 세월호참사로 위축됐던 여행 수요가 넘어오면서 성장폭도 한층 커질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또한 "대체휴일제 도입으로 추석연휴가 길어져 미주와 유럽 등 원거리 여행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점쳤다.
김 연구원은 "인터파크INT가 2분기 실적 부진으로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를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은 크지만 이에 따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민정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터파크INT가 2분기 공연시장 위축과 도서 시장부진으로 역성장했지만 3분기부터는 여행 부문의 성장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할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이 회사의 2분기 여행 부문 거래량은 작년 동기보다 35.0% 성장했고 3분기에도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상반기 세월호참사로 위축됐던 여행 수요가 넘어오면서 성장폭도 한층 커질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또한 "대체휴일제 도입으로 추석연휴가 길어져 미주와 유럽 등 원거리 여행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점쳤다.
김 연구원은 "인터파크INT가 2분기 실적 부진으로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를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은 크지만 이에 따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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