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흐름 바꾸기엔 역부족"

입력 2014-09-04 08:09  

현대증권은 4일 삼성전자[005930]가 독일에서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에서 야심작 갤럭시 노트4와 노트 엣지를 내놓았지만 최근 직면한 기조를 변경시키기엔 역부족이라고 진단했다.

박영주 현대증권 연구원은 "갤럭시 노트4와 노트 엣지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 부문의 수익성 악화 속도를 완만하게 하는 데 이바지하겠지만 최근 직면한 큰 기조를 변경시킬 순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노트4가 노트3와 비교하면 전후면 카메라가 각각 1천600만 화소와370만 화소로 개선되고 배터리 용량은 소폭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노트4가 노트3와 유사한 수준의 출하량을 보일 것"이라며 "노트4의 경우3분기 150만대, 4분기 950만대로 연말까지 1천100만대 가량의 판매가 예상된다"고설명했다.

그는 "노트 엣지의 경우 본격적인 판매 시작 시기가 노트4보다 다소 늦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제조공정상의 어려움 등을 고려하면 연말까지 100만대 가량의 출하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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