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공개한 삼성전자[005930]가 사흘 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14분 현재 전날보다 1.77% 오른 12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로 지난 4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며 2년 만에 120만원 아래로 추락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밤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에서 야심작갤럭시 노트4와 노트 엣지를 내놓았다.
성장 둔화의 덫에 걸린 삼성전자에 이들 제품이 돌파구를 열어줄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그러나 이날도 삼성전자의 실적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잇따랐다.
박영주 현대증권 연구원은 "갤럭시 노트4와 노트 엣지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 부문의 수익성 악화 속도를 완만하게 하는 데 이바지하겠지만 최근 직면한 큰 기조를 변경시킬 순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도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5조4천억원으로 낮추며 "하반기에 모델 수 증가에 따른 원가 상승과 부품단가 인하의 저항으로비정상적으로 수익성이 급락했다"고 지적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14분 현재 전날보다 1.77% 오른 12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로 지난 4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며 2년 만에 120만원 아래로 추락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밤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에서 야심작갤럭시 노트4와 노트 엣지를 내놓았다.
성장 둔화의 덫에 걸린 삼성전자에 이들 제품이 돌파구를 열어줄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그러나 이날도 삼성전자의 실적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잇따랐다.
박영주 현대증권 연구원은 "갤럭시 노트4와 노트 엣지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 부문의 수익성 악화 속도를 완만하게 하는 데 이바지하겠지만 최근 직면한 큰 기조를 변경시킬 순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도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5조4천억원으로 낮추며 "하반기에 모델 수 증가에 따른 원가 상승과 부품단가 인하의 저항으로비정상적으로 수익성이 급락했다"고 지적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