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12일 대한항공[003490]이 세계여객 수요 증가, 화물기 수급 개선과 더불어 항공사업 부문의 가치 부각에 따라 매력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류제현·김충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같은 전망과 함께 대한항공에 대한 분석을재개하고 목표주가 5만3천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들은 "여객 부문의 경우 2014∼2016년 세계 여객 수요 증가율이 약 6%로 견조하고 공급 증가율은 2013년(7.1%) 고점을 형성한 뒤 하향 안정화될 전망이며, 화물기 수급 개선 가능성은 더욱 크다"고 진단했다.
유가와 환율의 하향 안정화도 이익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봤다.
이들은 항공사업 부문에 대해선 "올해 매출액 8천억원 이상, 영업이익률 10% 이상을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라며 "정부의 시장 확대 정책과 기술 경쟁력으로 연간두자릿수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이어 "항공사업 부문은 내년에는 전체 영업이익의 20% 이상을 차지하는주요 사업부로 부각할 것"이라며 "동종 유사업체와 비슷한 재무구조를 가정할 때 2조원 이상의 단독 가치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류제현·김충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같은 전망과 함께 대한항공에 대한 분석을재개하고 목표주가 5만3천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들은 "여객 부문의 경우 2014∼2016년 세계 여객 수요 증가율이 약 6%로 견조하고 공급 증가율은 2013년(7.1%) 고점을 형성한 뒤 하향 안정화될 전망이며, 화물기 수급 개선 가능성은 더욱 크다"고 진단했다.
유가와 환율의 하향 안정화도 이익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봤다.
이들은 항공사업 부문에 대해선 "올해 매출액 8천억원 이상, 영업이익률 10% 이상을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라며 "정부의 시장 확대 정책과 기술 경쟁력으로 연간두자릿수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이어 "항공사업 부문은 내년에는 전체 영업이익의 20% 이상을 차지하는주요 사업부로 부각할 것"이라며 "동종 유사업체와 비슷한 재무구조를 가정할 때 2조원 이상의 단독 가치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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