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16일 현대하이스코[010520] 해외 법인의 수익성이 나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현수 동양증권 연구원은 "현대하이스코 해외법인(강관 판매법인 제외)은 올해상반기에 8%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4%)와 2분기(5%)보다 수익성이좋아졌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수익성이 나아진 것은 중국, 터키, 브라질 등에서 신규 자동차 스틸서비스센터(SSC)들의 가동률이 올라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현대기아차[000270]의 해외 진출에 따라 현대하이스코의 이익 개선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기아차의 멕시코공장, 현대차[005380]의 중국 3·4공장이 2016년부터 생산을 시작하면 모두 80만대 규모의 자동차 생산공장이 해외에 새로 생긴다"며 "당연한 수순으로 현대하이스코도 같이 진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산 유정용강관에 대한 미국의 반덤핑 결정에 따라 예상되는 강관사업부문의 수익성 저하는 해외 자동차 SSC와 차량경량화 사업부문의 호조로 상쇄할 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현수 동양증권 연구원은 "현대하이스코 해외법인(강관 판매법인 제외)은 올해상반기에 8%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4%)와 2분기(5%)보다 수익성이좋아졌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수익성이 나아진 것은 중국, 터키, 브라질 등에서 신규 자동차 스틸서비스센터(SSC)들의 가동률이 올라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현대기아차[000270]의 해외 진출에 따라 현대하이스코의 이익 개선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기아차의 멕시코공장, 현대차[005380]의 중국 3·4공장이 2016년부터 생산을 시작하면 모두 80만대 규모의 자동차 생산공장이 해외에 새로 생긴다"며 "당연한 수순으로 현대하이스코도 같이 진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산 유정용강관에 대한 미국의 반덤핑 결정에 따라 예상되는 강관사업부문의 수익성 저하는 해외 자동차 SSC와 차량경량화 사업부문의 호조로 상쇄할 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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