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6일 삼성전자[005930]의 분기 영업이익이 5조원 안팎에서 바닥을 확인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6.3% 내린150만원으로 낮췄다.
최도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20.7% 줄어든 5조7천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메모리 반도체 사업은 예상대로 견조한 실적을 내겠지만 스마트폰의 평균판매단가(ASP) 하락,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가동률 회복 지연, 판매관리비율 상승등으로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3분기까지 영업이익 감소세가 빠르게 진행됐지만 앞으로그 (감소)폭은 크게 둔화될 것"이라며 분기 영업이익이 5조원 안팎에서 바닥을 찍을것으로 봤다.
반도체와 소비자가전(CE) 사업부가 분기당 각각 2조원, 5천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꾸준히 내고 정보기술·모바일(IM) 사업부도 2조5천억∼3조원 내외에서 분기영업이익 저점을 확인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는 "3분기 영업이익이 5조원대로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이미 노출된 점을 생각하면, 삼성전자 실적 전망에 대한 추가적 악재 노출 가능성은 제한적이고 주가도 바닥권에 접근했다"고 봤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최도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20.7% 줄어든 5조7천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메모리 반도체 사업은 예상대로 견조한 실적을 내겠지만 스마트폰의 평균판매단가(ASP) 하락,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가동률 회복 지연, 판매관리비율 상승등으로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3분기까지 영업이익 감소세가 빠르게 진행됐지만 앞으로그 (감소)폭은 크게 둔화될 것"이라며 분기 영업이익이 5조원 안팎에서 바닥을 찍을것으로 봤다.
반도체와 소비자가전(CE) 사업부가 분기당 각각 2조원, 5천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꾸준히 내고 정보기술·모바일(IM) 사업부도 2조5천억∼3조원 내외에서 분기영업이익 저점을 확인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는 "3분기 영업이익이 5조원대로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이미 노출된 점을 생각하면, 삼성전자 실적 전망에 대한 추가적 악재 노출 가능성은 제한적이고 주가도 바닥권에 접근했다"고 봤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