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17일 게임업체 엔씨소프트[036570]의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기존(28만원)보다 28.6%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의 기대작인 '블레이드 앤 소울'이 지난달 중국에서 상용서비스 시작 이후 이용량이 완만히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엔씨소프트가 올해 연간 실적 목표치인 매출 8천900억∼9천400억원,영업이익률 30%를 달성하기는 어렵다고 김 연구원은 판단했다.
다만 엔씨소프트의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 창출능력이 연간 약 2천억원에 이르는 점, 향후 모바일게임 신작 출시 계획 등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상당히 저평가돼 있다고 그는 평가했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의 기대작인 '블레이드 앤 소울'이 지난달 중국에서 상용서비스 시작 이후 이용량이 완만히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엔씨소프트가 올해 연간 실적 목표치인 매출 8천900억∼9천400억원,영업이익률 30%를 달성하기는 어렵다고 김 연구원은 판단했다.
다만 엔씨소프트의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 창출능력이 연간 약 2천억원에 이르는 점, 향후 모바일게임 신작 출시 계획 등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상당히 저평가돼 있다고 그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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