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016360]은 18일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에쓰오일의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예상치(컨센서스)에 크게 미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9월 평균 유가가 지난 6월보다 배럴당 10달러 이상하락해 3분기 정유 부문의 영업손실이 2분기보다 700억원 가량 늘어난 2천232억원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런 정유 부문 영업손실 확대가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 크게 미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에쓰오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기존 5만8천원에서 5만3천원으로 낮췄다.
그는 4분기엔 정제마진이 회복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3분기 실적 우려가 반영되는 구간이 주가의 단기 바닥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9월 평균 유가가 지난 6월보다 배럴당 10달러 이상하락해 3분기 정유 부문의 영업손실이 2분기보다 700억원 가량 늘어난 2천232억원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런 정유 부문 영업손실 확대가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 크게 미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에쓰오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기존 5만8천원에서 5만3천원으로 낮췄다.
그는 4분기엔 정제마진이 회복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3분기 실적 우려가 반영되는 구간이 주가의 단기 바닥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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