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9일 GKL[114090]의 레저세 부과리스크가 완화됐다며 이 회사 목표주가를 기존 4만8천원에서 5만1천원으로 높였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5일 발표된 지방세법 개정안에서 카지노에 대한 레저세 내용이 포함되지 않아 당분간 외국인 카지노에 대한 규제 리스크가수면 위로 떠오를 가능성이 작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레저세 부과 가능성이 계속 논의됐는데 만일 레저세가 카지노업체에 부과됐다면 영업이익이 급감했을 것"이라며 "큰 리스크가 해소됐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GKL이 하반기 실적 개선과 정책 수혜라는 주가 상승 동력을 지녔다고 판단했다.
그는 "GKL의 상반기 드롭액(고객이 현금을 카지노칩으로 바꾼 금액)과 매출액이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1%, 3.4%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20% 줄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3분기부터는 (상반기 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 효과와 함께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드롭액이 증가 추세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GKL이 계획한 영종도 복합 리조트 건설이 정부가 육성하고자 하는 유망서비스 산업에 해당돼 정책 수혜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5일 발표된 지방세법 개정안에서 카지노에 대한 레저세 내용이 포함되지 않아 당분간 외국인 카지노에 대한 규제 리스크가수면 위로 떠오를 가능성이 작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레저세 부과 가능성이 계속 논의됐는데 만일 레저세가 카지노업체에 부과됐다면 영업이익이 급감했을 것"이라며 "큰 리스크가 해소됐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GKL이 하반기 실적 개선과 정책 수혜라는 주가 상승 동력을 지녔다고 판단했다.
그는 "GKL의 상반기 드롭액(고객이 현금을 카지노칩으로 바꾼 금액)과 매출액이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1%, 3.4%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20% 줄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3분기부터는 (상반기 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 효과와 함께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드롭액이 증가 추세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GKL이 계획한 영종도 복합 리조트 건설이 정부가 육성하고자 하는 유망서비스 산업에 해당돼 정책 수혜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