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015760] 부지 매입에 따른 현대자동차그룹주의 급락세가 하루만에 진정된 모습이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005380]는 오전 9시 14분 현재 전날보다 1.26%오른 20만500원에 거래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현대차 주가는 현대차그룹이 한전 부지 매입에 무리한 투자를 했다는 소식에 52주 신저가를 다시 쓰며 20만원선 아래로 떨어졌다.
기아차[000270]도 같은 시간 1.10% 상승한 5만5천원을 나타냈고 현대모비스[012330]는 0.19% 하락했지만 전날에 비해 낙폭을 크게 줄였다.
전날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로 꾸려진 현대차그룹컨소시엄은 한전부지 입찰에서 10조원을 웃도는 최고가를 써내 낙찰자로 선정됐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입찰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무리한 금액을 써냈다는 우려가 나왔다.
현대차그룹이 제시한 입찰가는 부지 감정가이자 입찰 하한선인 3조3천346억원보다 무려 3배 이상 높은 10조5천500억원에 달했다.
한편 전날 급등했던 한국전력 주가는 오전 9시 22분 현재 전날보다 0.11% 내린4만6천350원에 거래됐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005380]는 오전 9시 14분 현재 전날보다 1.26%오른 20만500원에 거래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현대차 주가는 현대차그룹이 한전 부지 매입에 무리한 투자를 했다는 소식에 52주 신저가를 다시 쓰며 20만원선 아래로 떨어졌다.
기아차[000270]도 같은 시간 1.10% 상승한 5만5천원을 나타냈고 현대모비스[012330]는 0.19% 하락했지만 전날에 비해 낙폭을 크게 줄였다.
전날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로 꾸려진 현대차그룹컨소시엄은 한전부지 입찰에서 10조원을 웃도는 최고가를 써내 낙찰자로 선정됐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입찰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무리한 금액을 써냈다는 우려가 나왔다.
현대차그룹이 제시한 입찰가는 부지 감정가이자 입찰 하한선인 3조3천346억원보다 무려 3배 이상 높은 10조5천500억원에 달했다.
한편 전날 급등했던 한국전력 주가는 오전 9시 22분 현재 전날보다 0.11% 내린4만6천350원에 거래됐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