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금리 하락세 멈추고 강보합

입력 2014-09-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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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내 채권시장에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굵직한 이벤트가 지나간 후 장세에 특별한 영향을 줄 만한 재료가 없어 금리가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2.370%로 전날보다 0.005%포인트 상승했고 국고채 5년물도 연 2.637%로 0.002%포인트 올랐다.

국고채 10년물은 0.005%포인트 오른 연 3.027%로 집계됐고 20년물도 연 3.195%로 0.002%포인트 상승했다. 30년물은 전날과 변동 없이 연 3.265%를 유지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연 2.253%로 0.002%포인트 내렸으나 2년물은 0.003%포인트 오른 연 2.304%로 거래를 마감했다.

AA- 등급 3년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연 2.757%로 0.003%포인트 상승했고 BBB-등급 회사채 금리도 연 8.505%로 0.002%포인트 올랐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연 2.35%,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2.42%로 전날과 변동이 없었다.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은 "미국 FOMC 등 대형 이벤트가 지나갔고 다음 달 금융통화위원회 등이 시장에 영향을 주기엔 아직 시간이 있기 때문에 금리가 별다른 움직임 없이 보합권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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