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22일 유가와 환율의 방향이항공사 실적에 우호적이라며 대한항공[003490]의 3분기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김민지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항공사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유가와 환율이긍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였다"며 "대한항공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률이 8%를 기록할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3분기 대한항공의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2% 증가한 2천519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1일 기준으로 유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하락한 117달러, 환율은7.6% 떨어진 1천25원이다.
김 연구원은 "두 외생변수(유가와 환율)가 항공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최근의 유가와 환율 수준을 지난해 3분기 실적에 적용해보니 연료유류비는 12.
1% 떨어지고, 영업이익률은 4%포인트 정도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유가와 환율 방향이 우호적인 점 외에도 ▲ 항공운송시장 경쟁 심화 속 대한항공의 대응책 마련 ▲ 대한항공의 항공우주사업 부문 성장세 ▲ 지배구조 개편 가속화 등을 고려할 때 현 시점에서 대한항공에 대한 투자를 고려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대한항공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6천원을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민지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항공사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유가와 환율이긍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였다"며 "대한항공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률이 8%를 기록할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3분기 대한항공의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2% 증가한 2천519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1일 기준으로 유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하락한 117달러, 환율은7.6% 떨어진 1천25원이다.
김 연구원은 "두 외생변수(유가와 환율)가 항공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최근의 유가와 환율 수준을 지난해 3분기 실적에 적용해보니 연료유류비는 12.
1% 떨어지고, 영업이익률은 4%포인트 정도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유가와 환율 방향이 우호적인 점 외에도 ▲ 항공운송시장 경쟁 심화 속 대한항공의 대응책 마련 ▲ 대한항공의 항공우주사업 부문 성장세 ▲ 지배구조 개편 가속화 등을 고려할 때 현 시점에서 대한항공에 대한 투자를 고려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대한항공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6천원을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