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3일 포스코[005490]에 대해 자회사구조조정과 광산업체에 대한 협상력 회복 등으로 적정 가치 산정 방식을 바꿨다며목표주가를 45만원으로 기존보다 18% 올려잡았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영업이익률(모회사 기준)이 지난 2005년 27.2%로 정점을 찍은 후 8년간 하락세를 지속해 작년엔 7.3%를 기록하는 등 철강사업의 수익성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현 시점은 국내 업체들의 설비 증설 완료 및 수요부진 폭 둔화와함께 철광석 생산량 확대에 따른 가격 약세가 진행 중이어서 철강업 전반의 변화가예상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백 연구원은 광산업의 경쟁이 심해지는 상황을 고려하면 철광석 가격에 대한 철강업체들의 협상력이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포스코 자회사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회사와 자회사 간 가치를 구분해 합산하는 방식(SOTP)을 적용하면 포스코의 적정 가치는 40조8천억원으로, 현 시가총액에서 약 27%의 상승 여력이 생긴다고 밝혔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영업이익률(모회사 기준)이 지난 2005년 27.2%로 정점을 찍은 후 8년간 하락세를 지속해 작년엔 7.3%를 기록하는 등 철강사업의 수익성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현 시점은 국내 업체들의 설비 증설 완료 및 수요부진 폭 둔화와함께 철광석 생산량 확대에 따른 가격 약세가 진행 중이어서 철강업 전반의 변화가예상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백 연구원은 광산업의 경쟁이 심해지는 상황을 고려하면 철광석 가격에 대한 철강업체들의 협상력이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포스코 자회사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회사와 자회사 간 가치를 구분해 합산하는 방식(SOTP)을 적용하면 포스코의 적정 가치는 40조8천억원으로, 현 시가총액에서 약 27%의 상승 여력이 생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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