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5일 삼성전자[005930]의 3분기영업이익을 4조1천억원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15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내려잡았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정보기술·모바일(IM) 부문의 수익성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가파르다"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 분기보다 2.7%, 42.8%줄어든 50조9천억원, 4조1천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특히 IM 부문의 실적을 우려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IM 부문의 영업이익을 전년보다 38.9% 감소한 15조3천억원,내년은 34.3% 줄어든 10조원으로 예상한다"며 "평균판매가격(ASP) 하락과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하락세가 지속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실적 추정치 하향이 계속되고 있어 주가의 추가 하락 위험이 있다"며 "애플의 신제품 효과가 잦아들고 삼성전자의 신제품 효과를 볼 수 있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게 타당하다"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정보기술·모바일(IM) 부문의 수익성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가파르다"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 분기보다 2.7%, 42.8%줄어든 50조9천억원, 4조1천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특히 IM 부문의 실적을 우려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IM 부문의 영업이익을 전년보다 38.9% 감소한 15조3천억원,내년은 34.3% 줄어든 10조원으로 예상한다"며 "평균판매가격(ASP) 하락과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하락세가 지속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실적 추정치 하향이 계속되고 있어 주가의 추가 하락 위험이 있다"며 "애플의 신제품 효과가 잦아들고 삼성전자의 신제품 효과를 볼 수 있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게 타당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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